A씨는 파산면책을 이미 받은 이력이 있고 이후 건강상태가 좋지 못해 계속 기초수급자로 지내고 있었습니다. 그러던 중 사기를 당하여 채무가 생겼고 채권자는 유체동산 강제경매를 진행하였습니다. A씨에게는 LH보증금과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 등이 전재산이었기 때문에 이를 지키고자 저희에게 파산면책신청을 위임하였습니다.

저희는 신속하게 파산신청을 하였고 재산목록을 확인한 뒤 면제재산신청과 더불어 경매절차를 중지하도록 중지명령신청까지 진행하였습니다. 이에 하루 만에 법원에서 중지명령을 받았고 이를 경매 집행관에게 제출하여 경매를 멈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.